
(이미지제공=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계란 껍데기에 찍힌 숫자를 눈여겨본 소비자는 많지 않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10월 10일을 ‘한국계란의 날’로 정한 이유도 그 숫자에 있다.
10월 10일은 K-계란의 난각번호 10자리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날이다. 위원회는 이날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계란인 ‘K-계란’의 우수성과 가치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 열 자리에 담긴 정보
난각번호는 산란일자 4자리, 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 사육환경번호 1자리로 구성된다. 소비자는 이를 통해 계란의 산란일자와 생산자 정보, 닭의 사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숫자 열 개가 언제 낳은 계란인지, 누가 생산했는지, 어떤 환경에서 길렀는지를 함께 알려주는 셈이다.
■ 원산지 표시와 함께 본다
소비자가 계란을 구매할 때 난각번호와 원산지 표시를 직접 확인하고, 믿을 수 있는 국내산 계란을 선택하는 건강한 소비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난각번호와 포장의 원산지 표시를 함께 확인해 K-계란을 선택하는 소비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껍데기의 숫자와 포장의 표시를 나란히 보는 습관을 제안하는 것이다.
■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관리 체계
특히 K-계란은 체계적인 위생·안전 관리와 HACCP 100%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 체계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며 국민 식탁의 신뢰를 지켜가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K-계란은 미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다.
■ 앞으로의 계획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앞으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계란의 날의 의미와 K-계란의 안전성·영양적 가치·수출 경쟁력·식량안보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위원회는 계란 자급률 100% 달성과 안정적 유지, 국민 1인당 연간 계란 소비 400개 시대를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 영양과 식량안보 측면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D·B12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영양식품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러한 계란의 영양적 가치와 함께 국민의 균형 잡힌 식생활, 저탄소 식생활, 국가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K-계란의 공익적 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국내 계란 산업은 국민에게 필요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식량안보의 중요한 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수급표 2024」에 따르면 2024년 계란류 자급률은 98.8%이며, 위원회는 계란 자급률 100% 달성과 안정적 유지를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