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A 개통으로 경기 고양시 대곡역이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환승거점으로 부상했지만
원당·주교동 주민들의 대곡역 접근성은 여전히 개선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2028년 고양더샵포레나 2,601세대 입주와
원당2구역 정비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원도심과 대곡역을 직접 연결하는 버스노선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GTX-A 시대, 원당·주교동의 남은 과제는 대곡역 접근성
대곡역은 GTX-A와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이 연결되는 광역교통 거점이다.
국가계획에서도 '고양·파주축 거점 환승센터'로 반영됐다.
그러나 원당·주교동 주민에게는
집에서 대곡역까지 이동하는 '첫 구간 교통'이 여전히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철도망 확충 효과를 높이려면 역까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교통망이 뒷받침돼야 한다.
고양편하G버스 검토…원도심 교통수요도 반영해야
고양대전환준비위원회에서는 주요 택지지구와 GTX-A 대곡역·킨텍스역을 연결하는
급행형 '고양편하G버스' 신설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똑버스 확대, 시내·마을버스 조정,
대곡역 환승체계 개선도 논의 대상이다.
다만 구체적인 노선과 정류장, 배차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
대규모 택지지구 중심으로 노선이 설계될 경우
원당·주교동 등 기존 원도심의 교통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고양더샵포레나 2,601세대 입주…선제적 교통대책 필요
주교동에는 2028년 고양더샵포레나 2,60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원당2구역도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이주·철거 단계로 향하고 있다.
향후 수천 세대 규모의 주거 수요가 형성되면
대곡역을 이용하려는 주민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입주 이후 노선을 검토하기보다 2026년 버스노선 개편 논의부터
원당권 교통대책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원땅내땅, 양방향 '덕양구 대곡역 순환버스' 제안
지역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원땅내땅은
고양시청·원릉역(고양더샵포레나)·원당시장·원당역·대곡역을
주요 거점으로 연결하는 양방향 순환버스를 제안했다.
출퇴근 시간에는 주요 정류장 중심의 급행형으로,
낮 시간에는 일반 순환형으로 운행하는 구상이다.
목표 배차간격은 출퇴근 10~15분, 평시 20분 안팎이다.
GTX-A·3호선·경의중앙선·서해선 열차시간과 연계해 환승 편의성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됐다.
교외선과 버스의 상호 보완도 중요
원릉역과 대곡역을 연결하는 교외선은
운행 횟수와 시간대에 따라 일상적인 출퇴근 수요를 모두 담당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교외선 운행시간에는 원릉역 환승을 강화하고
운행 공백시간에는 대곡역 직행·순환버스를 활용하는 방식이 대안으로 제시된다.
다만 차량·운전 인력 확보, 운수업체 협의, 예산 편성, 기존 노선 조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2027년 주민 수요조사와 시범운행을 거쳐
2028년 입주 전 정식 노선을 마련하는 단계적 일정이 제안됐다.
교통 접근성, 원당·주교동 주거 경쟁력의 핵심
대곡역 연결버스는 특정 아파트만을 위한 대책이 아니다.
주교동 주민과 원당시장 이용객, 원릉역·원당역 이용자,
고양시청 방문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교통망이다.
부동산 매수·매도와 임대차를 검토할 때도 GTX-A 개통 여부뿐 아니라
실제 역 접근시간과 버스 이용 편의성을 확인해야 한다.
원땅내땅은 대곡역 직결 순환버스 신설, 고양편하G버스 원당권 포함,
고양더샵포레나 입주 전 수요조사와 시범운행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향후 고양시의 노선 개편 과정에서 원도심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
※ 고양편하G버스의 운행구간·정류장·배차계획은 확정된 내용이 아닌 검토 사안이다.
'덕양구 대곡역 순환버스'의 노선, 배차간격 및 시범운행 일정 역시
원땅내땅이 제안한 구상으로, 고양시의 확정된 시행계획은 아니다.
원당·주교동에서 대곡역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버스가 생긴다면
어느 정류장이 가장 편리할까.
주민들의 실제 이동 경로와 출퇴근 수요를 공유하는 것이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고양더샵포레나와 원당2구역 등 원당권 부동산의 교통 여건과
주거환경이 궁금하다면 지역별 정보를 비교하고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김은정기자 대우공인중개사
원땅내땅 홈페이지 010.9494.7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