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 찾아가는 특수학급 AI 로봇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인공지능(AI) 로봇을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13일 안성초등학교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까지 가평·안성·이천·포천 지역 초등학교 17개교 2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로봇의 종류와 기능을 알아보고 직접 조작하며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AI 로봇과 인사하기, 하이파이브하기, 하트 만들기 등 로봇의 동작 인식 기능을 활용한 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태블릿을 활용한 요리 활동 등을 통해 디지털 기기와 친숙해지고 기술을 일상생활과 연결하는 경험을 쌓는다.
특히 학생들의 신체 움직임과 반응을 유도하는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해 자발적인 참여와 의사 표현을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첫 교육에 참여한 담당 교사는 “학생들이 로봇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트 동작이나 손가락으로 ‘최고’를 표현하는 등 평소 어려워하던 동작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지역적 여건이나 학생의 특성에 따라 디지털 교육 기회에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체험 중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교는 가평·안성·이천·포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협력해 선정했다.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은 이번 체험교실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새로운 기술을 친숙하게 경험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