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아동문인협회, 『경남아동문학예술』 제22·23호 발간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문학”
경남아동문인협회(회장 진수영)가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경남아동문학예술』 제22·23호(통권 제15권)를 발간했다. 제작은 기획출판 반딧불이 맡았다.
진수영 회장은 발간사에서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문학예술인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발굴해 아동문학 발전의 밑거름이 되며, 아름다운 정서를 이끄는 소중한 길잡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남아동문인협회가 지역 아동문학의 발전을 이끌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문학의 장을 더욱 넓혀 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순기 경상남도 교육감은 축사에서 어릴 적 마주했던 동화 한 편과 동시 한 수가 평생을 살아가는 마음의 쉼터가 된다고 밝혔다. 또한 자극적이고 강렬한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는 아이들에게도 아동문학이 온기를 나누는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마음속에 깊고 아름다운 흔적으로 남아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힘이 되기를 기원했다.
주강홍 경남문인협회장은 축사와 격려의 글을 통해 “2013년 창간호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의 굳건한 결집과 뜨거운 열정은 이 문집의 문학적 깊이를 묵묵히 다져 왔다”며, 지금에 이르기까지 온 정성을 다해 경남아동문인협회를 이끌어 온 진수영 회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찬사를 보냈다. 아울러 우리 가슴속에 묻어 두었던 순수한 동심이 이 귀한 책장을 통해 환하게 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사)한국아동문학회 김남형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동심으로 살면 세상이 아름다워집니다”며 아동문학은 단순히 어린이를 위한 문학을 넘어 서 동심을 바탕으로 창작되는 이 아름다운 문학 양식은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을 존중하고, 나아가 그 마음을 향유하며 살아가는 어른들의 삶에도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 우리는 어린이들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의 행복을 도모해야 한다고 전했다.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김정수 진해문인협회장, 경남문학관장 민창홍(경남문인협회 고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창원특례시 이미경 동문회장과 홍용, 조현주, 서은정 부회장도 참석해서 격려했다.
이번 호에는 특별기획으로 김용진의 「숲속 빗방울」, 박영순의 「아침의 창」, 이점선의 「책 읽는 아이」, 정성우의 「여름방학」, 진수영의 「자연은」 등 시화 작품을 실었다. 제1회 경남아동문학예술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는 김재언의 「씨앗이 자라는 소리」 외 4편과 최경선의 「꿈꾸는 아이」 외 4편을 수록했다. 전국 공모로 진행된 제4회 아름다운우리말문학상에는 동시 부문 대상 수상작인 하언주의 「텅 빈 마음」과 금상 수상작인 이영숙의 「치카치카 구조대」를 실었다.
제14회 경남아동문학작가상 수상작으로는 홍은정 작가의 「꽃마차」를 수록했다. 사단법인 한국아동문학회가 제정한 제29회 아동문학예술 신인문학상에는 동시 부문 신지원의 「학교 가는 길」 외 1편을, 제30회 신인문학상에는 동시 부문 김현애의 「눈 내리는 밤」 외 1편과 심해연의 「신기한 친구」 외 1편을 실었다. 초대 작품으로는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김봉대, 김승린, 김수연, 김시민, 박영식, 김현주, 박해경, 우덕상, 유정탁, 서순옥, 이명희, 이시향, 장영채, 권상연, 조지혜 등 작가들의 작품 교류전을 마련했다. 디카시 특선에는 이시향(초대), 유응교, 오하영, 천금태(초대) 작가의 작품을 수록했다.
회원 작품으로는 사단법인 한국아동문학회 고문인 김완기, 김철민, 강득송, 김용진, 강동춘, 김경주, 김성률, 민영목, 박근태, 백남렬, 서영덕, 서정욱, 신순미, 심재기, 오지윤, 양봉선, 오인태, 원순련, 유응교, 이동배, 이영숙, 이용주, 이점선, 이창규, 이진희, 하선주, 하언주, 황소영, 황세정, 장영주, 진수영, 박미정 작가의 작품을 실었다. ‘우리들의 동요곡’에는 김완기, 신순미, 진수영 작가의 동요를 수록했으며, ‘세계화의 노래’에는 이일우의 번역으로 김철민, 리창근, 이점선, 진수영, 홍은정, 박영순 작가 등의 동시 7편을 실었다. 기획특집 ‘찾아가는 우리 지역 문화 탐방’에는 이점선 작가의 문학기행 진주 편을 수록했다.
경남아동문인협회는 1954년 1월 10일 김영일, 이원수, 박화목, 최태호, 박목월, 강소천, 어효선, 한정동, 장수철 선생 등 한국 아동문학계를 대표하는 원로 아동문학가들이 창립한 사단법인 한국아동문학회 경남지회를 겸하고 있으며, 한국 아동문학의 역사와 발자취를 이어 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민과 소통하며 어린이와 어른들의 가슴에 동심의 세상을 열어 주고, 정서 함양을 통해 더욱 밝은 세상을 만들어 살기 좋은 우리 고장을 이루고자 회원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자료제공: 경남아동문인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