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제공=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먹거리를 어디에서 조달하느냐는 식탁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안보의 문제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국계란의 날’ 캠페인에서 자급률을 꺼내 든 배경이다.
국내 계란 산업은 국민에게 필요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식량안보의 중요한 축이라는 것이 위원회의 설명이다.
■ 숫자로 본 현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수급표 2024」에 따르면 2024년 계란류 자급률은 98.8%다. 국내 소비량의 대부분을 국내 생산으로 채우고 있는 품목이라는 뜻이다.
위원회는 계란 자급률 100% 달성과 안정적 유지를 주요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 소비와 생산을 함께 보는 제안
아울러 국민 1인당 연간 계란 소비 400개 시대를 제안한다. 이는 단순한 소비 확대를 넘어 국민에게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K-계란 산업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비가 뒷받침돼야 생산 기반이 유지되고, 생산 기반이 있어야 자급률도 지킬 수 있다는 구조다.
■ 안전 관리와 수출
K-계란은 체계적인 위생·안전 관리와 HACCP 100%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 체계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높이며 국민 식탁의 신뢰를 지켜가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해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으로 수출되고 있다.
■ 소비자가 확인하는 정보
10월 10일은 K-계란의 난각번호 10자리를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은 날이다. 난각번호는 산란일자 4자리, 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 사육환경번호 1자리로 구성되며, 소비자는 이를 통해 산란일자와 생산자 정보, 사육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포함한 K-계란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 영양과 공익적 가치
계란은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A·D·B12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대표적인 영양식품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러한 계란의 영양적 가치와 함께 국민의 균형 잡힌 식생활, 저탄소 식생활, 국가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K-계란의 공익적 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소비자가 계란을 구매할 때 난각번호와 원산지 표시를 직접 확인하고, 믿을 수 있는 국내산 계란을 선택하는 건강한 소비문화를 확산한다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난각번호와 포장의 원산지 표시를 함께 확인해 K-계란을 선택하는 소비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