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일한국문화원은 오는 17일 독일 베를린 문화원에서 한국 뷰티 브랜드 20개가 참여하는 ‘K-뷰티 오픈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뷰티 제품을 독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현지에서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스킨케어부터 향수, 헤어케어, 네일아트까지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문화원이 기획한 한국문화 프로그램 시리즈 ‘할로 코레아 2026’의 K-뷰티 주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K-뷰티 멀티브랜드숍 Yeppo&Soonsoo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협력한다.
행사장에는 한국 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와 브랜드별 특성을 소개하는 워크숍이 마련된다.
Yeppo&Soonsoo가 운영하는 브랜드 부스에는 Heveblue, Purito, Mamonde, EQQUALBERRY, hwarang’, VT Cosmetics, belif, Laonsi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들 브랜드는 전통에서 영감을 얻은 피부 관리 제품과 식물 성분을 활용한 스킨케어 제품,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일아트 제품 등을 선보인다.
제품의 특징과 활용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체험형 워크숍도 모두 7차례 진행된다.
hwarang’과 VT Cosmetics는 자사 제품의 특성과 사용법을 소개하고 Laonsi는 자외선(UV) 램프 없이 부착할 수 있는 젤 네일 스트립을 활용한 네일아트 체험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브랜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뷰티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코트라가 마련하는 ‘KOTRA RECOMMENDS’ 부스에서는 THANK YOU FARMER, ahro, MAKA, UAHAGE, OMITTED, B.O.M, MAYMER, HARAMOON, ABELTY, HARU HUGA, DAMTONE, AIPPO 등 12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한국적 감성을 담은 향수와 전문 헤어케어 기술을 적용한 브러시, 비건·젠더리스 스킨케어 제품, 전통 원료와 현대 피부과학을 접목한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독일 소비자들에게 한국 뷰티 브랜드의 제품 경쟁력과 다양성을 알리고 참여 기업에는 현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객을 위한 기념품과 할인 혜택도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워크숍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워크숍 참가자에게는 베를린 쇼핑몰 몰 오브 베를린(Mall of Berlin)에 입점한 Yeppo&Soonsoo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양상근 주독일한국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 뷰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그 안에 담긴 아이디어와 문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방문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K-뷰티를 발견하고 한국문화에 관한 관심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예약한 시간대에만 입장할 수 있다. 시간대별 입장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며 방문객의 최대 체류 시간은 1시간이다.
자세한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별 신청 방법은 주독일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